[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올해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원년의 해’로 정하고 맞춤형 안전사고 구조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안전사고 구조훈련은 21일부터 10일간 도내 계곡·하천 등 물놀이 관리지역 12개 시군 65개소에서 이뤄진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관리요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현장 대응 역량강화 안전사고 구조훈련이다.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요령 실습 ▲안전관리요원 근무요령 ▲상황발생 보고체계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요령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물놀이 위험구역 정비, 각종 안전장비 설치를 비롯해 6월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과 상황실(061-286-3294)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오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철저한 안전사고 구조훈련과 교육 등 사전 대비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헤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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