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진철)은 6월 10일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연계기관 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 회원들과 국립장성숲체원으로 “함께가자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코로나19 1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버스 내에서 뛰어 앉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49명이 버스 2대로 이동하도록 계획하였고, 방역활동에 방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행사는 국립장성숲체원에 도착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숲오감체험, 건강팔찌 만들기, 도마만들기 체험을 통하여 유대관계를 증진하였고, 맛있는 점심 식사와 장성 민주평통회원님들이 준비해준 수박 8통을 썰어 먹으면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박진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지역연계기관 회원들과 친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어 흡족함을 표하였고,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