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소비자가 맛좋고 안전한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중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관내 일반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학교 등을 대상으로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곳임을 김치자율표시제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5월부터 신안군청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당초 84개소 목포량을 조기달성하고 외식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 일반음식점 150개소가 신청을 완료하였다.
군은 6월 중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현판식을 개최하고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 신청을 받는 등 이달 중 관내 200개 이상 지정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섬을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배추 및 양념채소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산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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