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 이하 재단)이 8월 중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주제로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을 연다.
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천연염색 디자이너 육성, 발굴에 따른 체계적 보존과 계승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재단이 개최해오고 있다.
작품 규격은 평면의 경우 ‘180cm(가로) * 240cm(세로)’ 입체는 210cm * 210cm * 210cm(높이) 이내다.
국내·외 이미 상품화됐거나 타인의 작품을 모방한 작품, 타 공모전 출품작, 미풍양속에 유해되는 작품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명, 상금 500만원), 전라남도지상(1명, 300만원), 나주시장상(2명, 각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상(5명), 장려성, 특선, 입선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8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수상·입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주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나주시가 후원한다.
자세한 정보(문의)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천연염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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