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6월 14일 점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민주적 학교, 실천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학생자치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단위학교의 학생자치역량을 키울 퍼실리테이션 기본과정으로 관내 희망하는 초‧중 18개교에서 6~7월에 이루어진다.
고흥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의 학생자치역량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내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과정은 학생들에게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공동체 문제와 학생 주변 삶의 문제를 직접 대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성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프에 참여한 점암초 교사는 “학생자치 캠프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집단 지성을 경험하기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로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고 경청과 소통의 다양한 기법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고흥만의 색깔로 꾸밀 수 있는 학생자치를 위하여 학교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생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방학 기간에는 리더십 캠프를 진행 예정이다.
우리 학생들이 민주 시민 자질을 갖추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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