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함평경찰서(서장 정환수)는 6월 15일(화) 함평경찰서에서 (사)해병대전우회 함평지회(지회장 김종용)와「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 아동, 장애인 실종시 합동 수색을 통한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그 동안 각종 실종자 수색시 큰 몫을 하였던 의무경찰제도가 금년 7월경 폐지됨에 따라 향후 수색인력 부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이 예상되어 해병대전우회 함평지회에서 실종자 발생시 경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수색에 동참하겠다고 하여 금일(15일) 도내 최초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해병대전우회 함평지회장 김종용은 해병대에서 37년간 부사관으로 근무하였고 전역 후 고향인 함평에서 나비축제와 각종 행사장에서 교통봉사를 하고 있다면서 경찰의 수색 요청이 있을 경우 해병대 복무 경험을 토대로 50여명의 전 회원이 수색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였다.
정환수 함평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식은 의무경찰제도 폐지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 협약식을 하게 되었다 하면서 수색경험이 풍부한 해병대 전우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은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실종자 조기발견 등 군민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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