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생들이 안전한 마을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하는 청소년 안전한 마을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업소 합동점검 홍보캠페인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군청, 고흥경찰서와 함께 학생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으로 각종 청소년 유해시설 이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관련 업주들의 동의와 협조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꾸준히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각 업소들이  술, 담배 등 청소년유해물품 판매행위의 금지와 계도 그리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업소 지도점검을 위해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함께한 고흥군청 관계자는 “관내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여러 시설의 업주들과 함께 청소년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가지고 꾸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일체되고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마음 놓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이고 선제적으로 지도 및 계도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