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관내 청소년 40명에게 운동화와 외식쿠폰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계림1동 특화사업인 ‘청소년 기 살리기 사업’은 ‘당당한 우리아이 행복한 엄마아빠’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정지련)에서 전액 기부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상자로 참석한 한 학부모는 “새 신발에 외식까지 오랜만에 가족 모두가 즐거운 날이었다”면서 “우리 가족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지원해줘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코로나19로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부담이 특히 커졌다”면서 “부모의 부담도 줄이고 아이들 기도 살려줄 수 있는 가족 행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청소년 기(氣) 살리기’ 마을 특화사업을 통해 지난 2월에는 고교생 14명에게 탭 북을 지원했고 3월부터는 매월 한부모가족 5세대에 삼겹살을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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