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전남 여수시가 시민운동 실천본부와 자생단체 등과 함께 조성한 여름 꽃밭으로 형형색색 꽃들이 도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강동 자투리땅, 도로변 마이카화분에 메리골드‧베고니아 등 6,000여 본 심어
여수시 서강동(동장 조재봉)에서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도심 거리 조성을 위해 서교오거리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봉강동 일대 자투리땅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6000본을 심었다.
이날 꽃밭 조성에는 시민운동 실천본부,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등 4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서강동의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대한 열의와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참여단체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이 도심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입을 모았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아름다운 꽃밭 조성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린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인 꽃밭 조성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서강동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여수시 대교동(동장 유환춘)도 도심 주요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꽃밭에 베고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7,100여 본을 식재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이날 꽃밭 조성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대교동 실천본부 위원,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4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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