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멸망, ‘박보영 사랑 선포’에서 ‘서인국 죽음 감내한 진심’까지! - 박보영-서인국, 매회 엔딩맛집 만드는 섬세 감정 열연! 몰입도↑
  • 기사등록 2021-06-05 18:48:15
기사수정

사진 :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과 서인국의 섬세한 감정 열연이 더해진 엔딩 장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휘어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스튜디오드래곤)가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는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로맨스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이에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멸망’ 베스트 엔딩을 짚어본다.

 

#3화 동경멸망에 도발적인 사랑 선포

100일 시한부인 동경은 자신이 죽기 직전 세상의 멸망을 소원으로 빌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대신 죽는다는 멸망의 계약 조건에 따라어느 쪽을 택해도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후 동경은 멸망이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을 빌미로 자신을 압박하자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해 시청자의 심장을 내려앉게 만든 데 이어, “널 사랑해볼까 해그럼 나는 아무것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 테니까라는 사랑 고백으로 도발했다이에 멸망은 그럼 제대로 하자날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질 만큼이라며 동경을 품에 안는 등 난간 위에 서 한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를 쏘아보는 위태로운 투샷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6화 멸망동경과 키스 후 돌연 소멸

동경과 멸망은 서로의 힘든 속내를 알아주고 위로해주며 자신도 모른 새 마음을 키워나갔다이에 동경은 멸망에게 네가 날 사랑했으면 좋겠어그것도 소원으로 빌 수 있어?”라며 진심을 드러냈고멸망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이내 짧은 한숨과 함께 동경에게 입을 맞춰 설렘을 자아냈다특히 폭우 속에서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숨을 멎게 만들었다하지만 그 순간 멸망을 리셋시키려는 듯한 소녀신(정지소 분)의 혼잣말과 함께 멸망이 돌연 사라져버리는 엔딩이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7화 동경-멸망서로를 향한 진심 확인 포옹

멸망은 자신의 존재 때문에 동경이 불행했던 것이라 생각해 보고싶은 마음을 애써 참았다하지만 점점 커져가는 마음을 주체하지못한 멸망은 결국 동경을 끌어안아 설렘을 안겼다이에 멸망의 품에서 환하게 웃는 동경과 그를 절대 놓아줄 수 없다는 듯 소중히 껴안은 멸망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당겼다특히 내 인생은 언제나 불행한 앞면과 넘겨지지 않는 뒷면 사이에서 서성이며 답을 기다려왔다때로 불행과 행운의 얼굴은 같고 나는 여전히 그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동경의 내레이션과 함께 불행이라 생각했던 그 순간 뒤에 행복하게 미소 짓던 동경의 모습들이 담기며 여운을 남겼다.

 

#8화 멸망동경 위해 죽음까지 감내하는 진심 고백

멸망은 동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뒤 그의 행복을 위해 죽음까지 감내할 의지를 내비쳐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특히 멸망은 탁동경나 좋아해도 돼난 이제 너 말고 아무것도 상관 없어졌으니까 선택해세상과 너를이라며 동경이 자신을 사랑함으로써자신이 사라진 세상에서 그가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는 진심을 드러냈다이와 함께 동경을 바라보는 멸망의 아련한 눈빛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며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멸망은 매회 짙은 여운을 남긴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쌍방 직진을 시작한 동경과 멸망이 깊어질수록 애잔한 목숨담보 로맨스로 설렘을 자아내고 있어 앞으로 어떤 엔딩이 그려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는 7(9시에 9화가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38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읍, 동암경로당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
  •  기사 이미지 보성군, 하나 둘 셋 찰칵! ‘문화600’ 인생한컷 촬영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