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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불법 폭력집회 시민들도 외면
  • 기사등록 2009-11-30 2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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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동안 많은 불법 폭력집회 시위 현장을 보면서 모두가 우려의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거 수많은 불법집회 시위로 폭력이 난무하고 공공 기물이 파손되는 후진국 수준의 집회가 자행돼 왔었다.

도로를 점거하고 쇠파이프와 각목, 죽창을 휘둘러 폭력으로 몰아붙이는 과격한 행동이 공공의 안전까지 위협했고 서민들의 생계에도 지장을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동안 우리 모두는 평화적 시위문화정착을 갈망했고 과격한 행동의 폭력행위 자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공권력에 도전해 이를 약화시키는 결과만 되풀이 됐다.

최근 나락수매를 놓고 농민단체들이 수확한 나락을 농협도정공장과 지자체 청사 앞 노상에 쌓아놓고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가 하면 서울로 상경해 대규모집회를 갖는 등 과격한 집회시위가 자주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불법폭력 집회시위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특히 불법폭력 집회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비난과 외면의 눈총을 받는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또한 정부와 불법폭력 집회 시 피해를 당한 공공기관, 단체 등도 불법폭력 집회 무관용의 원칙아래 반드시 민. 형사상 손해책임까지 묻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예전과 같이 쇠파이프와 각목 등 흉기가 난무하고 심지어 공공시설물에 방화까지 하는 사회질서 혼란행위는 시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외면 속에 비난과 규탄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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