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6월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에 표창패 수여 - 고귀한 희생정신 계승과 군민 보훈 의식 및 애국 애향심 고취
  • 기사등록 2021-06-03 13:45:0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국가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송귀근 군수가 국가유공자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10개 보훈단체로부터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해 후대에 모범이 된 21명을 추천받아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 수호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높은 애국‧애민사상의 정신을 계승하여 군정발전의 토대로 삼고, 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귀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고흥은 전라좌수군의 핵심으로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충절의 고장”이라며 “호국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우신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고흥군은 오는 6월 6일 현충공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자치단체 스스로 보훈가족을 알뜰히 챙기는 든든한 보훈행정을 위해 1천2백여 명의 보훈가족에게 순수 군비로 연간 12억6천6백만원의 보훈수당을 월 정액수당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상이군경회 등 10개 보훈단체에 연간 1억5천만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373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