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는 지난 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에서 지역 미래산업의 주역인 특성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산학융합형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산학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산단 등 선호기업 취업률을 높여 교육과 취업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산‧관‧학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국가산단 GS칼텍스 관계자 특강으로 채용트렌드, 취업실전 준비 등 취업노하우를 설명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부전문강사로 구성된 인성교육에서는 세대격차를 좁히는 대화법, 성격유형검사 등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분야로 접근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지역특성학과 학생들은 “국가산단 현직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실제적인 취업노하우가 도움이 많이 됐다”면서, “취업준비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성과 분석과 개선‧요구사항 등을 하반기 교육에 반영하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지속협력하여 국가산단 관계자 특강뿐만 아니라 산단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관‧학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배움과 취업‧정착의 선순환으로 일자리와 정주여건이 마련되고 삶의 질이 보장된 ‘살고 싶은 도시, 행복교육도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에는 한국바스프 관계자 특강으로 산학융합형 취업역량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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