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양쓰레기 없는 청정한 섬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광범위 항공 순찰을 실시했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도입해 운용 중인 무인 항공기(길이 1.44m, 폭 1.80m, 시속 50∼80㎞, 최대 비행시간 90분)를 활용해 2일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 일대를 항공 순찰하여 해양 쓰레기 분포 현황을 파악했다.
또한, 무인 항공기를 통해 촬영된 쓰레기 분포 및 유입 경로 등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양 쓰레기 정보지도’를 제작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할 지자체와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까지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무인 항공기를 적극 활용해 연안 해역 해양오염 감시 체계 확립과 신속한 정화활동 실시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4일 해양경찰의 해상 교통안전 관리, 해상치안유지, 해양오염 방제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드론과 경량 항공기의 조종기술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활성화를 위해 초당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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