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는 1일 제35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구입 지원 시범사업이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크게 환영받는 정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예산을 증액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지난해 도입되어 현재 임신부이거나 출산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해주는 사업이다.
그리고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과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 소비 확대에도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의원은 “농산물 구입 지원 사업은 임산부와 어린이,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민 영양을 개선하는 먹거리 복지실현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산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며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어 조속히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한편, 최명수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 활동하면서 나주 배 저온 피해지역 현장과 상습 침수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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