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잘 사는 부자농촌’ 만드는 식량산업 5개년 계획 수립 - 최종 선정 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 ‘획기적 기회’
  • 기사등록 2021-06-01 18:43:5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장성군이 중장기적인 식량산업 계획 수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군은 지난 31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농업법인농업인단체 대표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될 예정인 장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의 수립 준비를 위해 추진된다군은 용역을 통해 식량의 적정 자급률과 시설투자 수요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토대로 식량의 생산 및 가공 분야부터 유통시설 설치‧운영에 이르기까지식량산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수립된 종합계획은 오는 9월 말 최종 보고회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될 예정이다농식품부 승인을 받으면장성군은 향후 5년 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군은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 다각화▲쌀가공산업 육성 지원 ▲알피씨(RPC, 미곡종합처리장)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등을 추진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식량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면서 농업인과 농협장성군이 삼두마차가 되어잘 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더욱 빠르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추후장성군은 지역 내 품목별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식량생산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아울러 논‧밭작물의 생산 및 유통 체계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한다.

 

한편장성군은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벼농사에 필요한 못자리 상토비료육묘상자 처리제액상 규산병해충 공동방제곡물건조기지게차 등을 농가에 맞춤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36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부처님오신날 기념 점등식 개최
  •  기사 이미지 광주 서구, 힐링음악회 '새봄' 개최 새창으로 읽기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