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2012년 오토바이 사고로 신체적 장애를 가진 록그룹 더크로스의 메인 보컬 김혁건이 자신의 노래 돈크라이를 2021년 버전으로 편곡하여 노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부른 ‘2021 당신을 위하여’ 또한 최근에 더크로스김혁건TV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었다.
기존 자신의 노래를 다시 부르는 커버 컨텐츠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라이브 영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공연장에서 만날 수 없는 많은 팬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다.
그는 지난 연에 슈가맨3 10회에 출연하여 2020 버전 돈크라이를 불러 슈가맨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해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 커버송, 라이브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영상 제작에 참여한 기타리스트 한승주는 록밴드크로스의 기타리스트로서, 한국 최고의 속주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유명한 밴드 마하트마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로서, 이번 영상에서도 멋진 연주를 과감하게 보여주었다.
더크로스 김혁건은 이번 영상을 통해 다시 예전의 최고 고음이었던 3옥타브 B음을 보여주어 팬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의 노래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 노래로 팬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