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발명교육센터는 5월 22일부터 5월 30일 까지 총 36시간에 걸쳐 창의력 도전 프로그램 2기를 운영했다.

창의력 도전프로그램 운영 광경(이하사진/발명교육센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한 15명(초등학생 10명, 중학생 5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와 연계해 주어진 조건에 따라 과제를 표현해보았다.

창의력 도전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이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랑 계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조원 간 협력을 통한 표현과제 수행을 통하여 전인적인 성장을 추구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빈(고흥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표현할지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기분을 느꼈다”며, “영상을 촬영하면서 여러 번 실수를 반복해 힘들기도 했지만, 협동의 소중함을 알았고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발명교육센터 조태원 교사는 “교사가 조언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직접 상의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보면서 표현 과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2학기 때 개최될 창의·도전 페스티벌과 관련해 발명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창의력 도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의 소중함을 알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 고흥의 발명교육이 학생들의 두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