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은 28일 구례읍 5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발생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코로나 방역수칙을 상인 및 군민들에게 함께 홍보했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독성물질은 모세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흘러가 혈관 내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전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혈관이 막히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도 일으킬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질환관리가 저조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심뇌혈관질환이지만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담배 끊기, 술 줄이기, 싱겁게 먹기, 운동하기, 적정체중 유지, 즐거운 마음 갖기, 정기적인 검사, 꾸준하게 치료하기, 증상 발생 시 바로 병원으로 가기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우리군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고혈압, 당뇨합병증검사(경동맥 초음파, 혈액검사)를 통한 검진비를 71명에게 지원했다”며 “모든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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