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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치안시책 시민 제안 받아 - 31일~6월18일, 바로소통광주 등 통해 자유롭게 제안 가능 - 순찰, 생활안전 사무, 아동안전, 성폭력 예방, 학대 예방 등
  • 기사등록 2021-05-30 19:36:59
  • 수정 2021-05-30 19: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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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주민친화적 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을 위한 시민 제안을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31일 시 온라인 소통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개설될 제안방과 시 경찰청 홈페이지,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광주 자치경찰의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안 가능한 분야는 순찰 활동 및 범죄예방 시설 운영, 주민참여 방범 활동, 풍속·성매매 사행행위 지도 단속과 유실물 처리 등 생활안전 사무,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인 아동안전, 가정폭력, 청소년 비행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보호,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학대와 실종 예방 등이다.


더불어 교통법규 위반지도 단속 및 교통안전시설 운영 및 교통관리, 주민참여 교통활동 등의 교통 안전관리 업무도 포함된다.


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분야별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실무형 시책 발굴을 함께 추진 중이다.


양우천 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주민친화적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치안시책 발굴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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