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북구는 오는 6월부터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치영구임대아파트 상가를 활용한 청년 스타트업 허브센터를 조성해 창업 공간 입주를 지원한다.
또한 동강대 창업보육지원센터, 광주디자인진흥원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브센터에는 입주민들의 여가와 소득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인 ‘함께 삶터’와 통합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행복 놀터’도 설치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과 함께 지난 5월 초 공모에서 선정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을 함께 추진해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마을공방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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