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28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우리나라 옛날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흙으로 만드는 미술도깨비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흐그로 미술학원 국선애 원장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순서는 흙가래를 만들어 흙틀에 쌓아 몸통과 머리를 만들고, 흙틀에 몸통과 머리 붙이기, 머리 부분과 눈, 코, 입, 귀, 뿔, 이빨, 혀 붙여주기, 몸통에 팔과 도깨비 방망이 만들어 붙이기 등을 만들며 학생들은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을 뽐내고 기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문화의 상징인 도깨비를 통해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이색 체험으로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도깨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미술과 예술적 가치를 고양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차용인 교장은 “우리와 친숙하고 생활속에 잠재되어 있는 도깨비를 실제 제작하고 확인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의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