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일로읍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회장 정현숙) 동아리 모임인 천연염색연구회(분과장 한귀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1 천연염색 체험 재능기부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무안군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 손수건 100장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산 군수는 “일상 생활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천연염색을 통해 힘든 농사일에 지친 여성농업인들과 아동들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재능이 꽃필 수 있도록 작품전시회와 연계해 활동을 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염색 동아리는 1997년부터 24년 동안 자연에서 주는 아름다운 색을 찾아 끊임없이 활동해온 여성농업인들의 순수한 모임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