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주시, 고추에 치명적인‘칼라병’발생 주의
  • 기사등록 2021-05-28 17:40:1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에 치명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칼라병발생 증가로 현장기술지도 요청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의 다양한 증상


이 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고추에 옮겨져병에 걸리면 고추가 얼룩덜룩해져 칼라병이라고도 불린다.


과실이 달리기 전에도 잎의 오글거림새순 고사괴저 및 기형 등 증상이 나타나며 성장이 더디고 수량이 떨어져 고추재배에 치명적이다.


특히 매개충인 총채벌레는 번식력이 높고 꽃 속으로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 방제를 위해서는 끈끈이 트랩을 촘촘히 설치해 밀도를 낮추고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농가에서 바이러스를 정확히 진단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에 고추 정식 후 새로 난 잎의 기형얼룩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43-201-3872)으로 연락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병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저항성품종 선택토양 및 농기구 소독 등으로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바이러스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매개경로를 진단해 알맞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33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