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남성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녹지조성사업을 28일 완료했다.
본 사업은 도로쪽 일부 인도포장을 철거하고 지역환경에 맞는 관목류를 식재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차량배출가스 및 복사열 등을 차단하고 무단횡단을 방지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통학시킬 수 있는 녹지조성사업이다.
또한 남성중학교 인근 협소한 보행로도 함께 정비해 앉음벽 설치, 초화류 식재까지 함께 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밀착형 숲과 함께 정부 그린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지원을 포함한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남성초 등 3곳에 조성 중이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주변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녹색 등굣길을 걷게 됐다”라며 “공사 기간 중 소음과 통행의 불편을 양해해 주신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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