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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문화의집 수강생 정리수납 봉사 ‘구슬땀’ - - 정리수납 종강 후 소외계층 대상으로 실습 겸 봉사활동 펼쳐 -
  • 기사등록 2021-05-27 1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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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를 실천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승달문화예술회관 문화의집 정리수납 교육생들은 지난 26일 관내 이웃 가운데 집 정리가 필요한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수납 봉사를 실시하였다.


앞서 강사와 담당 주무관은 대상 가정을 사전에 조사하여 정리할 공간과 준비물 등을 미리 확인하여 봉사 당일 부족함이 없도록 하였다. 


이날 물건과 옷가지로 가득 찬 공간이 봉사단원의 손을 거쳐 불필요한 물건을 덜어내고 필요한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최근 코로나19 전남 확진자 급증으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정리수납으로 인해 더러워진 집안 곳곳을 청소하면서 봉사를 마무리했다.


봉사는 이날 오후 내내 이루어졌으며 집주인은 “살면서 정리 정돈할 엄두가 나지 않아 집이 좁고 답답했는데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이렇게 봉사하게 되어 보람차고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보내주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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