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벌인다. 도교육청은 광주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매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교, 1일 3식 제공교, 신규 영양교사 배치교 등 11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첫 컨설팅은 5월 27일(목)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광주지방식약청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 컨설팅한다. 특히, 올해는 광주지방식약청에서 신속검사 차량을 지원해 조리기구, 종사자,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 간이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위생교육도 병행해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외에도 코로나19 대응 급식실 방역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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