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실시한「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제10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은 캄보디아 출신 김은주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크리스티나(필리핀)와 김옥화씨(중국)가 우수상을, 나타샤(러시아)와 쩐황안(베트남), 전계향씨(중국)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인상을 수상한 소속단체인 4곳(목포시·담양군·화순군·강진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단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하였으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을 수여했다.
기타 4명의 입선자와 개인상을 수상한 소속단체에도 기준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이 경험했던 한국의 선거 및 정치문화를 주제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동영상 공모전으로 개최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영상에 대해 온·오프라인 통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최우수1, 우수2, 장려3, 입선4)을 선정했다.
전남선관위 이명행 상임위원은 “이번 대회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총 16,000이 넘어가는 등 많은 분들이 온라인 심사에 참여해 주셔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투표의 중요성과 유권자로서의 참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권자의 의미를 되새겨 주권의식이 높아지는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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