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센터장 유창길)은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관련 대비 열사병 증상이나 대처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대원들에게 열사병 환자발생시 대처 방법을 교유하고 있다(이하사진/과역119안전센터 제공)

여름철이 되면 폭염으로 인한 위급환자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는 대부분 과도하게 햇볕에 노출돼 열사병으로 인한 것인데 열사병의 증상은 땀이 나지않고 피부가 건조하면서 만져보면 뜨겁고 맥박은 빠르며 응급처치를 하지않을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가 있다.

열사병 환자 발생시에는 일단 119에 신고를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뒤에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시거나 얼음같은 차가운 물질이있으면 목, 겨드랑이 밑, 사타구니에 갖다대서 우선 체온을 낮춰야 한다.

유창길 센터장은 “여름철 폭염 때는 야외에서 농사일이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과도하게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여하므로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