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주말 전남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3일 새벽 1시 7분경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A군(8세,남)이 집 근처 맨홀에 빠져 후두부에 출혈이 발생,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대형병원에서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비금도 가산선착장에서 A군과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신속하게 이동해 새벽 2시 9분경 암태도 남강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22일 오후 2시 12분경 전남 진도군 하조도에서 B씨(70대,여)가 위산 과다 증상과 함께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군와 B씨는 각각 목포와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89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