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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유재석부터 ‘청담동 청춘’까지 해답 없이도 위안되는 ‘소통의 힘’ - ‘하이라이트’ 윤두준X손동운 &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 기사등록 2021-05-23 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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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지난 22()에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 8회에서는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와 함께 2세대 아이돌 대표주자인 하이라이트’ 윤두준-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하이라이트의 시작을 함께한 청담동 첫 숙소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MC와 출연자를 막론하고 나이와 직업 등 모든 조건을 뛰어넘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고민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군 전역 후 3년만에 하이라이트’ 완전체 컴백을 앞둔 윤두준과 손동운은 전역 후 저희가 첫 시작을 한 곳에 돌아가는 만큼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컴백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왔다


또한 유재석과 이용진은 개그맨이라는 직업 자체가 없어질 위기라며 직업적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이때 이용진은 “(개그맨이 없어지면그때는 스마일맨이라고 하고 다닐 것이라고 애써 분위기를 환기 시켰고유재석은 한 발 나아가 위트가이라는 호칭을 추천하며 안타까운 현실을 웃음으로 마무리 지어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윤두준-손동운의 첫 숙소에서 만난 청담 청춘은 미래에 경찰이 되기를 희망하는 스물 넷의 헬스트레이너였다그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모자라는 게 고민이라면서 밝고 건강한 고민을 꺼내 놨다나아가 개인적인 꿈과 직업적인 꿈을 다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며 패기와 열정 넘치는 청춘의 매력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컴백홈은 윤두준-손동운의 추억 파티 타임으로 SNS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사연들이 쏟아졌다. ‘로스쿨 합격을 목표로 삼고 살다가 막상 입학을 하고 나니 모든 게 붕 떠버린 기분이라는 고민부터 스스로 남과 비교하는 자신 때문에 너무 초라해 진다는 사연까지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출연자들은 이 같은 고민 사연들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하나하나 진심을 다해 조언해주려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특히 유재석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몰두 할 수 있는 한 분야를 내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습득하는 것이라고 경험이 녹아있는 조언으로 공감을 자아냈고광희는 나는 열등감의 사나이다하지만 열등감은 나의 힘이자 원동력이라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이에 윤두준은 옛날에도 팬 분들과 이런 저런 고민들을 공유를 했었다해답은 없었겠지만 같이 공유함으로서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났던 것 같다고 말하며해결책만큼이나 값진 소통의 힘을 아로새겨 주말 안방 극장을 훈훈하게 덥혔다.

 

이처럼 나이성별직업을 떠나 각자의 고민은 품고 사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고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위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컴백홈’ 8회 방송에 시청자들 역시 호평으로 화답했다방송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람 냄새 나서 좋네요”, “오늘 역대급으로 재밌었음”, “열심히 사는 청춘들 많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훈훈하고 유쾌한데 한편으로 뭉클했어요”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KBS 2TV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가 펼쳐지는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밤 10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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