泉 谷 오 영 현사람의 두뇌는 편안한 곳을 안전한 곳으로 착각한다.하지만 편안한 곳은 위험한 곳이다.
왜냐 !
변화를 가로막고 그 자리에 머물도록 정체(停滯)시킨다.
세상 속에서
성공했다고 느낄 때 그 때가 오만과 나태를 불러 오는 시기다
쉼 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갈고 닦지 않으면
낙오되기 십상이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박학부교 내이불출(博學不敎 內而不出) 이라는 말이 있다
즉 설익은 지식으로 남을 가르치려 하지 말 것이며
얄팍한 지식을 드러내지 말라는 뜻이다
겸손을 강조한 말이다 사랑 겸손 은혜
참 좋은 말들이다 그런데 지키기란 쉽지 않다
내공이 쌓여야 지킬 수 있다
정진하는데 여러 가지 장애가 있을 수 있다
허나 그 장애와 고통은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용광로다
2021. 5.21
새벽 窓을 열며 泉 谷 오 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