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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T/F팀 구성을 촉구한다
  • 기사등록 2021-05-20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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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위원장 배석중)에 따르면 여수시는 여수시가 제안한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실무협의회 구성을 거부하였다고 밝혔다.

 

여수시 (시장 권오봉)가 지난 12일 국민신문고 민원회신을 통하여 “여수캠퍼스 특성화 및 재구성·한의대·대학병원 여수유치는 대부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중대 현안들로 여수시와 위상회복 추진위원회가 실무협의 차원에서 추진할 사항이 아니고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도의원·시의원·시민단체·관계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민주적으로 결집하여 공론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라는 이유로 실무협의회 구성을 거부하였다.

 

T/F팀 시장 간담회 약속 사항이나 실무협의회 차원 추진 사항 아니다. 말 바꾸기

 

사실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실무협의회 구성은 지난해 9월 3일 권오봉 여수시장과의 간담회에 서 시장에게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T/F팀 구성을 건의하여 승낙“되었고 같은 해 9월 17일 관광문화 교육국장(김학섭)을 통하여 재확인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여수시가 약속을 어기고 T/F팀 구성을 거부하여 같은 해 11월 24일 다시 민원을 제기하였고 여수시는 지난 1월 5일 민원회신을 통하여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관련 사안 협의를 위한 여수시(현안 관련 전 부서)와 위상회복 추진위원회 간 실무협의회 구성으로 수정제안 했던 것으로 여수시는 여수시가 제안한 실무협의회 구성을 스스로 거부하였다.

 

더욱이 여수시는 지난해 11월 24일 자 국민신문고 민원회신을 통하여 “시장님 면담 시 건의 되었던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관련 T/F팀 구성은 시의회에 의원 추천을 의뢰하였으나 별도의 T/F팀은 필요치 않다는 의견으로 구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무산되었다.” 하여 여수시 T/F 팀 구성 불가 원인이 시의회의 불가 방침에 따른 것이라 주장하였으면서 시·도의원·시민단체·관계기관 등과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T/F팀은 민간 단체인 위상회복 추진위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하였다가 이번에는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중대 현안들로 여수시와 위상회복 추진위회가 실무협의 차원에서 추진할 사항이 아니라고 책임회피를 위한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는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중대 현안임을 인지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우선하여 T/F팀을 구성하고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현안 해결에 주도적으로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야 함에도 약속 번복의 핑계로 악용하고 있는 것은 지역민을 조롱하고 무시하는 행위이고 여수시 공신력의 훼손이라 할 것이다.

 

여수시, 통합양해각서 16년 미이행 당사자 구별 못해.    

 

특히 여수시는 민원회신에서 전남대학교가 운영하는 ”여수전남대학교 활성화 위원회“가 여수캠퍼스 활성화 대책 마련 등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 채널로 운용되고 있으며, 대학 측에서도 시민참여 확대 등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할 의지가 있음을 알려드린다.” 하였으나 전남대가 바로 대학통합의 당사자로서 통합양해각서 16년 불이행으로 오늘을 초래케 한 당사자이고 이 위원회는 2018년 특수교육학부 광주 이전 추진 시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구성된 지역사회와 의 갈등 완화를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2020.1.28. 7차 회의에서 운영지침 제정을 끝으로 유명무실하게 된 기구임에도 여수캠퍼스의 지역대학으로의 기능회복을 통한 전국 최악이라 평가되고 있는 지역 교육 공동화와 열악하고 후진적인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 인구 감소 등의 지역 현안 해결을 전남대학교에 맡기자 함은 가히 망언이라 아니할 수 없다.

 

무엇보다 여수시 대학병원 유치는 대학통합 전제조건으로 전남대 병원이 지난 1월 28일 새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올해 안으로 신축· 이전 논의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무엇보다 우선하여 통합 16년째 이행되지 않고 있는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전남대 병원 여수유치를 위한 여수시 T/F팀 구성과 대학병원 부지 제공과 함께 공론화와 유치 운동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할 것 임에도,

 

통합양해각서 이행을 통한 지역 현안인 한의대, 한방 병원과 대학병원 여수유치는 나 몰라라 하면서 보도자료와 민원회신 등을 통하여 순천대학교 의과 대학 설립 주장이 여수시 공직자로서 적절한 주장인지에 대한 평가를 차치하고라도 전남도 내 목포와 순천의 경우 지자체와 대학과 지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 미래가치를 위한 노력과 비교할 때 여수시의 오만과 독선과 불통은 지역적 불행이라 할 것이고 지역민의 자존감 훼손이고 여수시의 공신력과 품격과 가치의 훼손이라 할 것이다.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발전, 지역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지난 여수시민 의견 조사에서 여수캠퍼스 발전 방향으로 첫 번째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이고 두 번째가 전문병원 유치고 세 번째가 여수캠퍼스 자율성 확보였으며, 여수시 사회조사에서는 첫 번째가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 확충이고 두 번째가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 육성이고 세 번째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라 답하였다. 

 

다시 말해 지역민이 바라는 여수 미래 백 년을 위한 정책은 세계로 운동이나 시청별관 증축이 아닌 100년 역사의 지역상징인 여수대학교 통합 정신을 살린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탈여수 현상을 줄여 예측 가능한 지역의 미래 경쟁력 제고라는 지역 생존의 절박한 절규라 할 것이다.

 

또한, 여수시는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의 행·재정적 지원자 일 수 없으며, 여수시와 위원회 만으로 안되는 지역 중요 현안 방치는 여수시의 직무유기에 해당한다 할 것이고, 오늘을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미래 지역 후세들에게 부끄러운 선조이길 엄중히 거부한다. 


약속은 도덕과 신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고 특별히 지도자의 약속은 품격이자 국민을 향한 신의(信義)라 했다. 여수시의 지역 사활적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을 위한 특단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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