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 도내 28개 학교가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세한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초·중·고·대학 28개 학교가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7억2천7백만원여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먼저 대한체육회에서 과학적 훈련용 기구 지원 등 훈련여건 개선을 통한 우수 학생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은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20개교가 선정됐다.
43개교가 신청한 이 사업은 현대적 고가 장비 구매를 필요로 하는 운동부와 최근 3년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둔 운동부를 중점으로 지원한다는 세부 선정기준에 의거하여 도체육회가 지난달 제1차 학교체육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고흥동초등학교 육상부를 비롯하여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8개교 등 총 20개교가 총 1억6천9백9십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8개 학교가 선정됐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대학운동부 평가를 통한 대학운동부 운영 환경 개선과 대학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5개 평가 영역과 21개 평가 지표, 60 세부 평가 항목을 통해 선정한다.
전남에서는 총 8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세한대학교(1억6천5십만원)를 비롯하여 전남과학대(1억2백5십만원), 목포대(8천1백5십만원) 등 8개 학교가 총 5억5천7백5십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재무 회장은 “장차 전남체육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을 지원하는 학교운동부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많은 운동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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