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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청소년 구인.유치 - 가출을 일삼 청소년,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자로 변화
  • 기사등록 2021-05-20 1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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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차라리 하루빨리 보호관찰관에게 잡힌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계속 살았으면 큰 사고를 쳤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가출상태에서 노숙과 무전취식을 일삼은 B군은 보호관찰을 기피한 혐의로 보호관찰관에게 구인된 후 뒤늦게나마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쳤다.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동환)는 무단가출하여 장기간 소재를 숨기며 보호관찰 지도감독을 기피한 B군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재추적으로 지난 4월 중순 검거해 광주소년원에 유치하고 광주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하여 5월 중순 인용됐다.  


B군은 광주소년원에서 5주간의 위탁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미래 꿈을 다지는 등 위탁 생활을 성실히 하여 재판부로부터 선처를 받을 수 있었다. 


광주가정법원으로부터 새로운 보호관찰 처분을 받아 6개월간 직업훈련시설에서 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후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된다. 


보호관찰소 관계자는 '가출청소년의 경우 생활비가 떨어지면 노숙 및 무전취식을 하다 재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이 가출하거나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 불응 등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강력하게 제재조치를 하여 비행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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