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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박보영, 모든 걸 잃지 않기 위해 서인국 사랑 선포! - 박보영-서인국, 달달했다가 서늘했다가~ ‘요물 케미’ 폭발!
  • 기사등록 2021-05-18 10: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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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 화면 캡쳐[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가 역대급 도발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박보영이 아무것도 잃지 않기 위해 서인국을 향한 사랑을 선포하며 그를 도발위태롭게 마주한 두 사람의 투샷이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했다.

 

지난 17(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스튜디오드래곤멸망’ 3화에서는 자신의 생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싶지 않은 동경(박보영 분)과 세상과 자신의 멸망을 바라는 멸망(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경과 멸망의 동거가 시작된 가운데동경은 잘 해줬잖아꼭 사라질 것처럼잘해주는 사람들은 꼭 사라져라며 속내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이윽고 동경의 동생 선경(다원 분)이 찾아오며 뜻밖의 상견례가 이뤄지는 등 유쾌한 동거의 서막이 열려 웃음을 유발했다하지만 이도 잠시. “아까 걔(선경)네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묻는 멸망과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동경의 모습이 교차돼 앞으로의 동거 생활을 궁금케 했다.

 

이후 멸망은 동경을 향해 연민을 품기 시작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동료 작가의 장례식을 찾은 동경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신(정지소 분)과 어깨를 부딪힌 후멸망의 과거 모습이 불현듯 떠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군가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뚝뚝 떨구던 멸망의 모습이 기억난 것이에 동경은 누구 하나 가여울 일 없다더니 순 거짓말이라며 감정이 없다던 그의 말에 반박했지만멸망은 소녀신으로 인해 동경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했다멸망은 무슨 일 생겨도 난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동경이 아픔을 느끼지 않도록 12시 전에 미리 손을 내미는가 하면동경을 향해 안자 나는네가 무방비한 순간에 난 늘 깨어 있단 얘기야 여러모로 위험하지라고 웃음 지어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하지만 멸망은 자신이 동경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다소녀신이 연민을 갖는다는 게 어떤 건지 깨달았니그 애를 그냥 죽게 둘 수 있겠어?”라고 도발하자멸망은 처음부터 죽을 운명이었어내가 누굴 가여워해?”라고 반박하며 돌아섰다이어 집으로 돌아온 멸망은 나도 기억해다들 우는데 웃고 있었어 어린애가그래서 기억나 슬퍼서라더니 다 상관없어난 널 웃게 할 생각 없으니까라며 서늘함을 내비쳤다.

 

이후 멸망은 동경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고통을 빌미로 그를 압박해 마른 침을 삼키게 했다. “내가 쓸데없이 너무 친절했지라는 멸망의 말과 함께 동경은 한 순간에 밀려오는 고통에 그대로 주저앉았다하지만 동경은 그를 쏘아보기만 할 뿐 굴복하지 않았고이에 멸망은 결국 그의 손을 잡아 고통을 상쇄시켜줬지만 이내 넌 나 때문에 울게 될 거야그래서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질 거야그래야만 날 죽일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동경은 물러서지 않았고, “그게 겨우 네 계획이야그럼 내 계획은 이거야라더니 옥상 난간 위로 올라서 떨어지려는 모습으로 심장을 쿵 떨어지게 했다그 순간 동경을 붙잡은 멸망이어 동경은 연민도 사랑도 마음도 없어인간이 아니라서난 있어그래서 말인데널 사랑해볼까 해그럼 나는 아무것도 잃지 않고 살수 있을 테니까라고 말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더욱이 말미 그럼 제대로 하자날 위해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어질 만큼이라며 동경을 끌어당겨 안은 멸망의 모습에 이어한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를 쏘아보는 동경과 멸망의 위태로운 투샷이 담겨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이에 서로 다른 목표를 품은 동경과 멸망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처럼 멸망은 설렘과 긴장감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간 동경과 특별한 존재 멸망의 이야기를 쫀쫀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특히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보영과 서인국의 요물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달콤하고 유쾌한 동거 모먼트로 연애 세포를 생성시키는가 하면분노 서린 눈빛으로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으로 식은 땀이 흐르게 하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케미로 보는 이들을 시선을 휘어잡았다뿐만 아니라 박보영과 서인국은 찰진 호흡이 돋보이는 티키타카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바앞으로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에 ‘멸망’ 3화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막판에 숨도 못 쉬고 봤네심장 뛰어”, “엔딩 몰입도 미쳤다”, “동경-멸망 연기합 너무 좋다꽃비들 내 인생케미”, “오늘 텐션 장난 아니었다. 4화 빨리 와”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늘(1894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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