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양산초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17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했다.
17일 광주양산초에 따르면 학생회 간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5·18 등굣길 퀴즈’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퀴즈 쪽지’를 나눠준 후 미리 준비한 학년별 응모함에 수거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했다.
광주양산초 사진영상동아리 소속 학생들은 계기교육 자료로 활용할 ‘5·18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5·18 동영상’은 학생들의 망월동 국립묘지 답사 과정, 학교장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양산초는 이번 ‘5·18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학년별 뜻깊은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료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계기교육 자료로 꾸준히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양산초 학생들은 시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5‧18전남도청’을 형상화 한 입체퍼즐을 조립하며 민주시민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기리는 현수막을 제작했고, 점심 메뉴로 주먹밥이 제공됐다. 특히 민주인권 의식이 담긴 ‘운동화 비행기’‧‘아빠의 봄날’‧’M16식스틴‘ 등 온작품 동화책을 통한 독후 활동도 진행됐다.
광주양산초는 오는 18일 5·18민주화운동 당일에는 시교육청 권고에 따라 휴업일로 정해 당시 민주주의를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섰던 시민들의 뜻을 기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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