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1~2020) 산림화재 발생건수 3,110건 중 66%가 봄철에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1594건(34%), 논.밭두렁 소각 717건(15%), 쓰레기 소각 649(14%)건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장흥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하여 봄철 화재예방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산불 예방 수칙은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 및 쓰레기소각 금지 ▲허용된 구역 외에는 취사 금지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 버리지 않기 등이다.
강동원 정남진119안전센터장은 “평소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 발생 위험이 있는 행위를 목격하면 즉시 소방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흥소방서 정남진119안전센터 소방교 이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