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황전면 용림지대 의용소방대원들은 5월1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황전면 용림지대 의용소방대원들은 황전면 농가를 찾아 모판 만들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농촌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져 농번기를 코앞에 두고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농사철에 부족한 농촌을 도와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소방서 서승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