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이 2010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25일 국토해양위원회 등 국회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25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토해양위원회 이병석 위원장, 예산결산위원회 심재철 위원장 등을 만나 ▶목포신항 건설사업비 50억원 증액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 20억원 신규 반영 ▶목포대교 건설사업비 700억원 삭감없이 전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목포신항건설사업은 물동량 추가 창출을 위해 현재 건설 중인 목포대교 연결도로와 함께 북측배후단지가 조기 조성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정시장은 “매립 준설토 확보를 위한 2단계 3선석 안벽공사 착수금 위해 추가로 50억원의 국비가 더 필요하다”며 사업비 추가반영을 요구하였으며

또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 건립사업도 국내 최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바다체험관으로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해양과학 교육기반 구축 및 해양시대에 바다를 주제로 하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2010년도 소요사업비 94억원 중 20억원의 국비가 신규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초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시장은 지역구 박지원 의원과 함께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대양산단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줄 것과 백련마을 택지개발 조속 시행, 구 중앙시장 주.상.관 복합건축물 신축사업이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시장의 국비 확보를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2009년에도 전년대비 493억원이 증가한 1,403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국회방문을 비롯하여 연초부터 시작된 수차례에 걸친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으로 2010년도 국비확보에도 청신호가 켜 질 수 있을지 국회방문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