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근로자 65명을 모집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백신접종센터에서 20명, 읍·면사무소 등 18개 사업장에서 45명이 각각 백신접종과 생활방역 업무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무안군민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5월 24일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신청자의 사업참여 적격여부를 심사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6월 8일 군 홈페이지에 최종결과를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