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13일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 일행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원장 김행석)을 방문, 보호소년들에게 봉축 기념 떡과 음료를 전달했다.
진성스님은 법무부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되어 보호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재범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 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호소년뿐만 아니라 출원생과 위기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는 전북자립생활관, 임마누엘 쉼터, 천사의 집 학생들을 위한 떡을 함께 준비하여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진성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워 할 학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행석 원장은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까지 생각해주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따뜻한 관심을 학생들에게 대신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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