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소장 주옥한)는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2021. 5. 11. 보호관찰대상자가 재학 중인 학교의 교사를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는 소속 학교 보호관찰 학생과 1:1 결연하여 주기적인 상담을 실시하며 멘토 역할을 한다.
또한, 무단결석,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여 보호관찰 중인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적응을 돕게 된다.
해남보호관찰소는 매년 보호관찰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된 교사는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를 상담하고 그 결과를 매월 보호관찰소에 통보한다.
보호관찰 담당자는 주기적인 학교출장을 실시하여 학생 보호관찰대상자를 지도․감독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비행을 예방하고 있다.
주옥한 소장은 “학생․교사 멘토링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해소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별보호관찰위원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