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회장 박석근)는 학회지 명칭을 변경하고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는 1993년 3월에 한국관광농업학회로 발족했다가 2003년에는 한국농촌관광학회로 개칭했으며,
2008년에는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2013년에는 현재의 명칭인 사단법인 한국농어촌관광학회로 변경하였고, 학술지인 ‘농어촌관광연구’를 발행해 왔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는 학술지인 ‘농어촌관광연구’ 발행을 통해 연구 진작과 내용을 현장에 전파하면서 농어촌관광연구를 촉진하고, 관련 연구 영역의 개척에 따른 국가와 지역 농어촌관광 발전 및 국민 여가 활동에 기여해 왔다.
농어촌관광은 현재 치유농업, 농박, 워케이션 농업, 농가레스토랑, 숲 치료, 전원 공예, 치유 낚시터, 체험농장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으며, 타 산업과 융합되면서 발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연구를 학술지에 수용하고, 학술적인 이미지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학회 내 여론에 따라 학술지 명칭을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로 변경하게 되었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 학술지 편집장을 맡은 허북구 박사는 “치유농업, 워케이션농업 등 새로운 유형의 농어촌관광 비중 확대와 지자체별 차별화한 농어촌관광에 대한 연구 용역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학술지 편집위원회에서는 이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학술지에 게재 발행하는 것에 의해 관련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관광학회는 개인 회원 500여 명과 기업, 연구소, 지방정부, 언론사 등 기관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학술연구 및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관광 학문의 발전, 한국 관광 및 농어촌관광개발에 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