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청소년시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은 바로 친구이다. 또래상담자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좋은 상담사가 될 수 있기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자 양성에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수주)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캠페인 및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 3월부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4개교(일곡중, 문흥중, 용두중, 빛고을고)를 실시하였으며, 2개교(서산초, 전대사대부중)를 찾을 예정이다. 

또래상담의 기본교육 복습 및 사례를 통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을 2개교(빛고을고, 연제초)에서 진행하였다.
  

북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캠페인에서는  유튜브에서 유행 중인 “학교 폭력 멈춰!” 구호와 함께 많은 재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캠페인을 함께 한 또래상담자는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또래상담자로서의 경각심과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또래상담 동아리 1기를 운영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북구 관내 중고등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래상담 동아리 1기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의 캠페인 연합회 및 역량강화교육, 힐링데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황수주 센터장)는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들의 꿈과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광주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예방교육, 집단상담,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