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5월 10일 대회의실에서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적정규모학교는 ‘학생수 감소’라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적정한 학생수와 학급수, 교육시설을 유지하여 교육결손을 최소화하고, 최적화된 학생중심 교육활동 운영이 가능한 규모의 학교를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하에 보성 관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의 대상이 되는 7개 초등학교, 1개 중학교의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 배경, 보성 관내 소규모학교 현황,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방안 및 2021학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관 교육장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위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포함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