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10일 ㈜엑손알앤디로부터 6천400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5천760개를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송상락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동학 ㈜엑손알앤디 대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손세정제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어머니의 고향인 전남의 주민들에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많지 않지만 힘든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송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 손세정제를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손세정제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집단감염에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엑손알앤디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광 등 전국에 걸쳐 손세정제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국가 산업 발전과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비자 만족 브랜드대상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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