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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속보] 고흥, 해산물 채취 해녀 실종 사망사고 발생 - 이틀간 수색 끝에 해안가에서 숨진채 발견 돼
  • 기사등록 2021-05-09 14:35:21
  • 수정 2021-05-09 14: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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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해산물 채취에 나섰다 실종돼 수색 중이던 칠십대 노령의 해녀가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실종된 해녀 수색에 나선 여수해양경찰서(사진/여수해경 제공)

어버이날이 “8일 오전 7시경에 해삼을 채취하러 나갔던 해녀인 A씨(74‧여‧도양읍)가 실종됐다” 는 신고가 오후 3시 40분경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해역인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서방 100M 지점 해상 주변에 항공기와 경비함정, 민간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날이 어두워지자 오후 8시경 일단 철수를 했다


수색 2일차인 9일 아침 7시30분부터 다시 수색재개에 나서 오전 10시18분경 연안구조정이 득량도 서쪽 해안가에 밀려있는 물체를 발견하고 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실종된 해녀 A씨가 해안가에 엎드린채 슈트를 착용하고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숨진 해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안치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건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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