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동환)는 2021. 5. 6. 광주지역 중.고교 교사,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교사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 및 재비행 방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중.고교 교사 38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여 1년간 1:1 멘토링이 진행된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이 사업은 2001년 광주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어 20년째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비행청소년 지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다른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환 소장은 “교사 멘토링 제도가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도 효과가 큰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