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2일 고흥군에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4일까지 사흘동안 보건소를 비롯한 3개소의 선별검사소에서 총 1만여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사는 고흥읍과 도화면 주민들의 전수검사와 함께 확진자와의 직·간접 접촉자 등을 검사를 실시했는데 4일 밤 9시 현재 21명의 확진자와 5천여명이 음성으로 판명됐고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흥군은 4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고흥읍과 도화면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2천3백여 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의뢰 했다.
한편, 어린이 날 공휴일인 5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포두면에도 흥양농협 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고흥군방역당국은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군민들에게 타지역 방문과 외출을 삼가고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격상된 거리두기 2단계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면서 발열, 기침,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지체없이 선별검사소에 나와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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